삶의의미1 [책추천] 빅터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를 읽고 요즘 유대인교육법에 조금 빠져있었는데 유대인 유대인... 하다가 이 책까지 읽게 되었어요. 아주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요즘 ㅎㅎㅎㅎ 빅터프랭클이라는 정신과의사가 유대인 대학살때 아우슈비츠수용소에서 갇혀 생활하며 당시 수감자들 사이에서 벌었졌던 생존을 위한 치열했던 싸움과 그 경험의 본질에 대해 빅터프랭클이 느꼈던 점을 기록한 책입니다. 낮에 책을 읽다 잠깐 잠들었는데, 수용소의 묘사가 어찌나 인상깊었던지 남편과 내가 누우면 눈앞에 천장이 보이는 수용소에 갇혀서 잠을 자야한다는 꿈도 꿨네요. ㅎㅎㅎㅎ 빅터프랭클이 관찰했던 극한의 고통에 치달았던 수용자들은 집행유예망상에 빠진다고 합니다. 사형의 문턱에서도 풀려날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해요. 그러다가 희망은 없음을 직감하고 무감각현상.. 2021.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