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16주-17주차
태아는 크가가 80g~120g정도로 성장하고 귀가 들리게 된데요.
임산부는
혈액량이 증가, 철 결핍에 주의 -> 시금치와 조개등의 철분섭취하기
분비물의 증가 -> 분비물의 색상이 평소와 다르게 갈색이고 냄새도 이상한 경우는 질염일 가능성이 있으니 산부인과에 문의하는것이 좋아요.
엄마가 냉증이면 아기도 냉증 -> 엄마의 몸이 차가워지면 양수도 차가워지고, 아기도 체온이 떨어지면서 출산후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되므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몸이 모유를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배가 커지기 때문에 자세에 주의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오는 괴로움 -> 호르몬 분비로 인해서 숨이 차기 쉽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어 질 수 있는데. 이건 임산부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아야 합니다.
안정기에 들어가 운동하기 좋은 상태
혈액양 증가에 따른 치아의 문제 -> 가급적 문제가 발생했을 떄는 빨리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으세요.
10월 17일 토요일날 니프티 검사를 했었는데요.
25일 위험군이 발견되지 않았으니, 병원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하라는 문자를 받았어요.
짝짝짝 ㅎㅎ
그리고 검사한지 딱 열흘만에 병원에서
검사결과지를 위챗으로 전송해 줬어요.
21번 염색체 다운증후군 - 저위험
18번 염색체 에드워드증후군 - 저위험
13번 염색체 파타우증후군 - 저위험
모두 저위험군이라는 결과지를 수령하고나니
'만 35세가 엄청난 고령 산모는 아닌데.. 참..'
이제서야 안도와 어이없음이 터져나왔다는..
그리고 16주차 어느날,
오늘은 짜증이 난다며, ㅎㅎㅎㅎ
그린티프라프치노 그랑데를 호기롭게 한잔 했는데요.
사실 7주차 하혈하던 날 그린티프라프치노를 마셨던 것때메 나름 트라우마가 있었어가지고..
(의사선생님이 그것 때문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낮에 너무 차가운걸 원샷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음 ㅎㅎ)
밤에 두시간쯤 겨우 잤어요......
그리고 다음날, 배가 뭉쳐서 허리를 못펴겠더라구요.
그리고 만져보니 아랫배가 놀라울 정도로 단단😳😳
갑자기 생각나는 12주에 경부길이 3.5cm
(12주 경엔 4cm가 넘어야 한다는 걸 본거 같은데..)
서둘러 의사선생님께 연락을 했고,
이런증상은 아주 정상적이니까 푹 쉬고
계속 배가 아프면 병원에 오래요.🤬🤬🤬
이 선생님이 6주에 첫진료를 봐주셨고,
아주 건강이라고 했는데..
나 열흘만에 하혈했자나.....
선생님의 말을 믿을 수 없고 불안한 와중에도
전날 잠을 못잤더니 잠은 쏟아지고 ㅎㅎ
왼쪽으로 누워서 열시간 넘게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배뭉침이 없더라구요.ㅎㅎ
이번 배뭉침은 전날 2시간 밖에 못 잔것 때문에
우리 애기가 엄마 쉬라고 보낸 신호 같았어요.*^^*
일단 평소에 무리하지 않아야겠고,
배땡김이 있다면 왼쪽으로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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