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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임신일기

[임신12주] 중국병원에서 NT검사하기, 성별도 딸인듯💃💃

by 코차의하루 2020. 10. 4.

듀파스톤을 끊은 뒤로 임신 증상이라고는 없었던 3주 몇일이 지나고 드디어 병원에 다녀왔다.
기쁜 소식은 무서운 초음파샘이 바뀌었다는 거👏🏻👏🏻

NT 검사 전 동의서에 싸인도 하고


그리고 오늘 가장 기쁜 소식은🎇🎆🎉🎉
새로운 친절한 샘이 초음파로 이것저것 보여주시다가
"腿挺直的” "다리를 쭉 뻗고 있네여" 하셨다!
내가 "是女孩、 中间啥都没有”
"여자네요, 중간에 아무것도 없어요!" 했고,
샘이 나더러 중국말 잘한다고 칭찬하신 것!!
이 정도 초음파 사진에,
빼박 딸이 아닌가!! ㅎㅎㅎㅎ
남편은 선생님 입에서 "딸이예요!" 하기 전까지 기다리겠단다. 불필요하게 신중한 남자같으니라고..ㅎㅎ

4D초음파도 찍어주셨고,
초음파 보기전에 딸기우유를 한잔 했더니
아기가 꿀렁꿀렁 하는 느낌!


목둘레도 1.7mm 로 NT 통과했지만,
중국에서는 만 35세가 넘으면 니프티는 필수란다.
3주 후로 无创DNA검사 예약을 했다.


병원에서 12주부터 36주까지 받는
검진套餐을 구매하겠냐고 했는데,
검사세트 비용은 6000위안정도였고,
7,8번 정도의 필수 검사가 포함.
니프티, 양수검사 등 추가 검사비용은 불포.
검사 비용을 매번 결제하면 만위안이 넘게 들거라는데,
난 그 전에 한국 갈 거라 패스ㅎㅎㅎ
(갈 수.. 있겠지..?! ㅎㅎ)

드디어 찍어본 병원비 영수증 ㅎㅎ
진료비는 10프로 할인해서 360위안
초음파비 680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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